참살이(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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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작 쪼개기
저녁 워밍업 시간~ 내일 애들 들이닥치면 풀 가동시킬 벽난로를 위해 장작 준비에 들어간다. 벽난로 장작 때기는 시골생활 재미 가운데 단연 으뜸이다. 2/8
2013.10.19 -
땔감마련 이야기-1
이 그림만으로도 아름다운 사진작품! 내년에 쓸 벽난로 땔감을 마련중이다. 엔진톱을 쓰지 않고 손톱으로 하나하나 자른 것이니 모아놓고 보면 대단한 노동력을 들인 일감이라 할 만 하지만 막노동 하듯 한 번에 많은 것을 해낼려고 하지않고 시간 날 때 마다 조금씩 등줄기에 땀..
2013.10.19 -
괘릉 위로 날고있는 까마귀 떼}
{괘릉 위로 날고있는 까마귀 떼} 내가 뒤에 앉아 계신 어머니 에게 "저렇게 많은데 잡아 먹으면 안될까? 비둘기도 잡아 먹고 중국에는 쥐도 껍질 벗겨서 튀겨 먹는다는데.."라고 말했더니 어머니께서 "아는 동네 할아버지는 구대기를 싹 씻어서 먹고 오리 잡으면 목을 똑..
2013.10.19 -
엔진톱으로 통나무 토막내기~
엔진톱으로 통나무 토막내기~ 잠깐 작업에 자른 나무가 제법 많다. 쪼개 빼곡히 쌓은 것은 매일 아버지의 취미생활에서 얻어진 것이다. 일이 눈에 보이나 자꾸 하게 되고 그렇게 일을 많이 하시니 무리하게 되기 때문에 내가 엔진톱으로 토막내기 작업을 했다. 3/16
2013.10.19 -
봄 되면 울 어머니...
바야흐로 어머니의 계절이 돌아왔다. 봄 되면 울 어머니 시골살이가 활기 차다. 들에 나가면 곳곳에 참살이 식물들이 널려있기 때문이다. 이 곳 어르신들은 이런 냉이나 쑥하며 달래 머위 따위는 그리 신경 쓰질 않는 것 같다. 벌써 오늘 저녁상에 냉이무침이 올라왔다. 나도 신난..
2013.10.19 -
엄마표 파전
"엄마표 파전" 어제 밭에서 뽑아온 파릇파릇한 걸로 부쳤다. 오늘같이 비오는 날엔 이게 최고! 따뜻한 벽난로 장작불 옆에서... 막걸리를 곁들이면 금상첨화겠지만 술을 멀리하라는 계시를 무시할 수 없기 때문에 참기로 한다^^. 4/6
2013.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