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살이(139)
-
매화
한 그루에 핀 매화 새들이 나뭇가지에 데크위엔 고양이들이 낮잠 고즈넉한 시골마을 여유로운 하루 이틀....
2015.03.22 -
소핏벤트(처마환기판) 청소
소핏벤트(처마환기판) 청소 집 지은지 5년만에 소핏벤트를 뜯어 씻었다. 거미줄 때문에 마치 불에 그을린듯 보기가 흉했는데 심한 부분만 피스 풀어내고 씼어서 다시 조립했더니 속이 다~ 시원하다^^ 오랜만에 귀하신 몸인 마님과 엄친딸 행세하는 지혜가 거들고 어버지께서 조수..
2013.11.01 -
알밤 폭파!
알밤 폭파! 이래가지고 시골살이 자격있나? 알밤 벽난로에 굽는데 칼집 안내고 넣었더니 지네들끼리 포격전이더라구 ㅋ 구래두 구수허니 맛은 있네 ㅎㅎ 2/7
2013.10.19 -
땔감-4
힘든다! 코딱지 만한 차트렁크지만 가득 두 번을 싫어나르니 어림짐작에 장작 1톤은 되는 것 같다. 간만에 허스크바나 엔진톱을 동원했더니 작업이 빠르긴 하다. 어깨가 뻑적지근하다. 나무 본 김에 2년치 땔감은 그럭저럭 마련된 것 같다. 문제는 아버지 취미생활 매진에 몸이 무..
2013.10.19 -
땔감-3
요즘엔 왜 선녀들깨서 목욕하러 안오실까? 이렇게 휴일이면 어김없이 땔감하러 나타나는 나뭇꾼이 있는데도 말이다 심심하지도 않은가봐 ㅎㅎ 2/24
2013.10.19 -
땔감-2
보기만 해도 배가 부르시다는 아버지. 요즘 유일한 낙이 장작 마련하기다. 어릴적 시골에서 생활하셨기에 유난히 장작 손질과 벽난로 불피우는 일은 아버지의 독점이었다. 애초부터...이런 모습에서 그나마 마음이 포근해지는 건 자연스러운걸까? 2/23
2013.10.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