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디오&AV(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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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t 카트리지 시청회 7/7
Dst 카트리지 시청회 8월 1일, 오후 1시~9시 독일 츠비카우에서 제작자 김동범 씨, 서울에서 도이치 방송장비 기술자께서 직접 참여하며, 개인 소장 카트리지를 무료로 점검-조정 서비스합니다. 이번 시청회는 카트리지 판매가 아닌, 음질 평가와 공유를 목적으로 합니다. 한정 인원이며, 사전 예약 필수입니다! #음악이있는집 #dst15 #dmt25 #dst15lascala
2022.07.08 -
밤 12시, 브람스를 들으며... 7/4
밤 12시, 브람스를 들으며... 사실 말이죠 차분하게 되돌아보면 이게 어떻게 가능했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 누가 억만금을 준다 해도 온전히 해 낼 자신이 없어요. 모든 것이 이상적인 조합이 되었고, 숙성도 될 대로 되었지요. 앰프, 턴테이블 세트, 60~70년대 오디오 황금기라 할 시기에 만들어진 독일 방송용 진공관 오디오. 스피커 시스템, 1930년대 독일 나치의 선전 도구로 개발되고 거듭된 진화를 통해 60년대 만들어진 극장용 스피커. 아날로그 음반과 연주, 나치 독일의 패망과 함께 70년대 동독에서 구 시대 유물과 기술로 녹음되고 제작된 음반. 카트리지, 케이블, 진공관, 잡다한 커넥터 등의 부품들 그 시대의 방송용 또는 극장용 부품들. 더 이상 어떻게 과거가 현실이 될 수 있을까요? 이런..
2022.07.08 -
Neumann Dst vs 6/27
Neumann DST Pick-up Cartridge 일반적인 카트리지와 다를 수밖에 없는 이유는 간단합니다. 상식적인 물리적 특성만 이해한다면 누구나 알 수 있어요. 오디오에서 소리가 발생되는 첫 번째 작용 음반에 새겨진 소리골을 따라 스타일러스가 주행을 하면 스타일러스는 진동을 하고, 캔틸레버 반대 쪽에 감겨있는 코일이 같이 진동을 합니다. 그러면 마그넷에 인접한 그 코일은 전기를 발생하게 되죠. 발전기와 같은 원리입니다. 문제는 진동 손실 이 과정에서 재생 음질이 달라지는 요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스타일러스의 진동이 캔틸레버를 통해 전달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진동손실입니다. 문제 발생의 원인 카트리지 자체의 미세한 구조적 한계로 인해 필연적으로 진동 손실이 발생할 수밖에 없는 물리적 한계를 어떻게..
2022.07.02 -
소리가 아닌 음악을 위한 오디오 6/26
(주관적인 글) '소리'가 아닌 '음악'을 위한 오디오 20년 전쯤 독일 방송장비로 오디오를 마련하려 할 때 주변에 앰프 제작하는 선배들을 비롯해서 적지 않은 동호인들이 나를 '이단자' 취급했다. 음악성 없는 계측기를 오디오 기기로 사용하려 한다는 꾸지람 섞인 말을 나의 면전에 대놓고 했던 선배도 있었다. 그러나 나의 소리(음악) 성향은 어떤 이론이나 경험에 의해 후천적으로 형성된 것이 아니었다. 나도 모르게 내재되어 있던 본능적 성향에 가까웠고, 전국 어디든 내로라하는 전문가들을 찾아다니다가 우연히 발견한 것뿐이었다. 빈티지 독일 스튜디오 시스템에서 나는 담백하고 과장이 없으며 무색무취한 소리. 발견은 우연이었지만 선택은 필연이었던 셈이다. 처음 이런 소리로 독일 가곡을 들었는데 바로 느낌이 왔다. "..
2022.07.02 -
Neumann Dst15 La Scala 6/22
Neumann Dst15 La Scala Phonocartridge 독일 로베르트 슈만의 고향 츠비카우에서는 8월 한국 {음악이있는집} 시청회를 위해 신모델을 제작하고 있습니다. 이 모델은 행성에서 떨어진 "운석"을 어렵사리 가공하여 만든 마그네틱 폴피스를 사용한 세계 최초의 카트리지입니다. 운석 조각을 직접 두드리고 자르고 가공하는 사진입니다. 엔지니어 보다 더 정교한데 성악가 맞나요?^^ 제작자는 놀랍게도 한국인이죠. 참고로, 오리지널 버전도 비싸지만 운석 버전은 저 같은 서민이 구입하기에는 너무나 먼 당신...! 그러나 지구상에서 가장 완벽한 음악적 선물이 될 것이기에!!! #neumanndst15 #analogtechnik #phonocartridge #andiemusik #음악이있는집 #anal..
2022.07.02 -
롱암 베이스 변천사 6/15
이게 벌써 10년 전이었네요. 원래는 알루미늄으로 만든 베이스를 10년쯤 쓰다가 이 자작나무로 바꾸니 한결 질감이 부드러워지더군요. 그 후 '웬지'라는 단단한 나무로 제작해서 바꿨더니 밀도감이 좋아지면서 유연성 있는 소리가 납니다. 취미의 세계는 끝없는 탐구라 했던가요? 그 후 재작년이었던가요, 흑단(에보니)로 만들어 장착했지요. 역시 그 품위 있는 음질은 역시 흑단이네요. 그런데 앞으로는... 글쎄요? 음핑고로 한 번 해볼까.. 귀찮네요 ㅋ #음악이있는집 #디자인목공방 #andiemusik #bausviewwoodwork #아날로그음악
2022.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