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희 명창의 만정제 춘향가 7/27
2021. 8. 16. 11:57ㆍ전통음악
"김소희의 명반 만정제 춘향가"
김소희(金素姬, 1917-1995)는 전북 고창군 흥덕면에서 태어났으며 본명은 김순옥(金順玉), 호는 만정(晩汀)입니다. 박록주, 박초월과 함께 현대 판소리사를 대표하는 여성 명창입니다.
극한의 감정에 치우치지 않는 절제미를 잘 발휘해 우아하고 유장함을 구사하며 섬세하면서도 지나친 기교를 멀리하는 창법을 지향했습니다.
61세에 녹음한 춘향가 완창 음반은 정정렬, 송만갑, 정권진, 박봉술, 박동실 등 여러 스승에게 배운 소리 대목을 적절히 조합해 새롭게 구성하여 '만정제 춘향가'로 일컬어지며 동·서편 소리의 특성을 고루 갖춘 명음반으로 평가됩니다.
지난 번 소개해 드렸던 '쑥대머리', '옥방 형상' 대목에 이어 오늘은 '네 그른 내력'과 '천자문 풀이' 대목을 녹음했습니다. 장단은 중중모리입니다.
https://youtu.be/4-U4t2-Ol0o
#음악이있는집 #andiemusik #김소희춘향가 #아날로그LP #독일빈티지스튜디오진공관시스템
김소희(金素姬, 1917-1995)는 전북 고창군 흥덕면에서 태어났으며 본명은 김순옥(金順玉), 호는 만정(晩汀)입니다. 박록주, 박초월과 함께 현대 판소리사를 대표하는 여성 명창입니다.
극한의 감정에 치우치지 않는 절제미를 잘 발휘해 우아하고 유장함을 구사하며 섬세하면서도 지나친 기교를 멀리하는 창법을 지향했습니다.
61세에 녹음한 춘향가 완창 음반은 정정렬, 송만갑, 정권진, 박봉술, 박동실 등 여러 스승에게 배운 소리 대목을 적절히 조합해 새롭게 구성하여 '만정제 춘향가'로 일컬어지며 동·서편 소리의 특성을 고루 갖춘 명음반으로 평가됩니다.
지난 번 소개해 드렸던 '쑥대머리', '옥방 형상' 대목에 이어 오늘은 '네 그른 내력'과 '천자문 풀이' 대목을 녹음했습니다. 장단은 중중모리입니다.
https://youtu.be/4-U4t2-Ol0o
#음악이있는집 #andiemusik #김소희춘향가 #아날로그LP #독일빈티지스튜디오진공관시스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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