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드레 프레빈의 '갈대피리의 춤'
2021. 4. 12. 17:08ㆍLP & CD
앙드레 프레빈의 '갈대피리의 춤'
이곳 시골마을에는 다소곳한 비를 맞이할 준비를 하는 듯 하늘은 이미 물안개로 가득하고 공기는 차가우나 포근한 봄기운을 머금고 있네요.
여기 콘서트홀에도 이미 레코드플레이어는 돌아가고 있고요,
곁에 LP 거치대에는 지난 나주 여행에서 이재영 님이 추천하고 빌려준 LP 레코드가 플레이어에 오를 준비를 하고 있어요.
타이틀은,
표도르 일리치 차이코프스키의 동심과 낭만 보따리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입니다. 40년 묵은 국산 오아시스 레코드에요.
이재영 씨는 편도 40Km 거리의 나주-화순 시골길을 따라 운전하며 출근한다고 해요. 그런 어느 날 FM 음악방송에서 흘러나오는 깜찍하고 아름다운 연주에 유달리 감동했었고, 그 음반을 어렵사리 구해서 소장하고 있었다고 하네요.
저는 이 음반의 감상을 선물받았고, 그 선물을 이 아늑한 아침에 풀어보고 있는 겁니다.
'앙드레 프레빈'하면 밝고 쾌활한 연주 또는 재즈의 분위기가 연상이 됩니다만 재킷을 보니 그가 독일 베를린 출신이라는 의외의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열 살에 미국으로 이주해서 정착했지요.
연주를 들어보니 따뜻하고 표준적이라 할 자연스러운 흐름을 유지하고 있네요. 언제나 그러하듯 경쾌하고 가볍지만 기품이 있는 가벼움입니다.
오랜만에 마음 치료합니다
봄의 비타민을 마음껏 섭취하고 있어요.
https://youtu.be/4G8YEyT7rwc
#음악이있는집 #andiemusik #andreprevin #thenutcrackersuite
이곳 시골마을에는 다소곳한 비를 맞이할 준비를 하는 듯 하늘은 이미 물안개로 가득하고 공기는 차가우나 포근한 봄기운을 머금고 있네요.
여기 콘서트홀에도 이미 레코드플레이어는 돌아가고 있고요,
곁에 LP 거치대에는 지난 나주 여행에서 이재영 님이 추천하고 빌려준 LP 레코드가 플레이어에 오를 준비를 하고 있어요.
타이틀은,
표도르 일리치 차이코프스키의 동심과 낭만 보따리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입니다. 40년 묵은 국산 오아시스 레코드에요.
이재영 씨는 편도 40Km 거리의 나주-화순 시골길을 따라 운전하며 출근한다고 해요. 그런 어느 날 FM 음악방송에서 흘러나오는 깜찍하고 아름다운 연주에 유달리 감동했었고, 그 음반을 어렵사리 구해서 소장하고 있었다고 하네요.
저는 이 음반의 감상을 선물받았고, 그 선물을 이 아늑한 아침에 풀어보고 있는 겁니다.
'앙드레 프레빈'하면 밝고 쾌활한 연주 또는 재즈의 분위기가 연상이 됩니다만 재킷을 보니 그가 독일 베를린 출신이라는 의외의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열 살에 미국으로 이주해서 정착했지요.
연주를 들어보니 따뜻하고 표준적이라 할 자연스러운 흐름을 유지하고 있네요. 언제나 그러하듯 경쾌하고 가볍지만 기품이 있는 가벼움입니다.
오랜만에 마음 치료합니다
봄의 비타민을 마음껏 섭취하고 있어요.
https://youtu.be/4G8YEyT7rwc
#음악이있는집 #andiemusik #andreprevin #thenutcrackersuit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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