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 타고 온 손님(2)

2010. 6. 12. 07:19자동차

토요일 아침 6:30분 한 참 곤히 자고 있는데 핸드폰이 울린다.

같은 회사 다니는 음악 동호인 선배다.

경주 가는 길에 들렀단다.

"물좀 주소!" 한다.

찬 물 한 잔 대접하고,

뒷자리 올라타고 드라이빙을 했다.

듬직한 차체와 우렁찬 배기음에 압도되고도 남음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