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투어-먹을거리

2010. 2. 28. 00:49축제&여행

 

KAL 김해->나리타

기내식..닭가슴살에 소스 버무려서 밥과 같이 먹는 맛이 느끼달콤한게 맛있게 먹었는데 보통 내 나이쯤 되는 친구들은 안 먹으면 손해니까 별 수 없이...

 

 

첫 날 저녁은 신주쿠 시내 사브사브식당에서...

국물은 역시 듣 던 데로 간장국물이나 마찬가지로 짜다. 왜간장 국물~, 물을 많이 부어서 끓여 먹었다.

맛은 그런데로 먹을만 했다.

 

도쿄프린스호텔에서 아침 식사-뷔페, 눈 앞에 펼쳐지는 정원이 아름답다. 비까지 오니 더욱 정겨웠다. 

 

연두부 비슷한 것에 왜간장 조금 넣고 버섯에 파 병아리 눈물 만큼 썰어 넣은 거.

일본식 된장국(미소)

고등어(?)와 연어 구이--맛 있었음.

맛도 생긴 것도 밋밋한 어묵에 안어울리는 우유 한 잔.

 

야채류 몇 가지로 아침은 뚝딱! 그러나 깔끔하고 맛있는 식사였다.

 

오와꾸다니 유황계곡에서 먹은 점심 도시락. 일본 음식 가운데 저렇게 살이 통통하고 키가 작은 콩나물은 어딜 가나 나왔다. 그 것도 몇 개.

 

 

돼지고기를 엊어서 끊인다. 좀 더부룩할 것 같다. 하지만 먹을만 했다.

 

7년 젊어 진다는 유황 열기로 구운 계란 쿠로타마고(黑卵) 이다. 

 

 둘 째 날 아침에도 도쿄 프린스호텔 뷔페를...

 

회전초밥집 "스시로" 유명한 초밥집이라는데 역시 한국에서 먹어본 초밥과는 차이가 있었다. 우선 밥이 찰지며 부드러웠고 회도 쫀득하고 싱싱했다.

워낙 인기가 좋아 부산 덕천동에도 오픈했는데 여기 일본 스탭들이 직접 와서 요리를 한다니 꼭 한 번 가 봐야겠다.  

 

 

간장이 두 가지인데 접시 색갈에 맞춰 선택한다. 물은 분말녹차를 타서 앞에 보이는 수도꼭지 같은데서 물을 받아 마신다.

 

 

된장국도 나오고, 케익 종류도 몇 가지 있다.

 

가격을 많이 낮춰 인기가 높다고 한다.

 

닛꼬의 아름다운 쥬젠지 호수 주변에서 점심 

 

 

 

 

 

가든호텔 1층 아반티 레스토랑의 아침 뷔페 식사권

 

프린스호텔 뷔페가 나았던 것 같다.

 

먹을게 없어 빵을 구워 쨈이랑 버터를 잔뜩 발라 우유랑 먹었다.

 

귀국행 비행기에서 기내식...출국때와 비슷한 메뉴였으나 아주 매운 고추장 소스가 있어서 닭고기를 맛있게 먹을 수 있었다. 과일 넣은 제리뽀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