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에 만든 세 가지 1st-베란다 쪽창 선반
2009. 6. 7. 19:32ㆍ목공
우리집엔 좁고 길다란 시스템창이 있다. 일명 쪽창이라고 해야하나...
좌우지간에 별 볼일 없어 보이는 이 창도 미국에서 직수입한 것이다.
이중유리에 로-이 코팅, 자외선 반사...제품 하나하나에 검사 결과치를 붙여놨서 신뢰를 더해준다.
이 쪽창에 간단한 칸막이 선반을 끼워서 작은 도자기나 화분 따위를 올려놓을 것이다.
재료는 선반 판재는 스프러스 19mm, 턱걸이 각재는 자작합판 12mm x 12mm.
요렇게 앵글척을 장착한 충전드릴로 피스를 조립하면 폭이 어지간히 좁아도 작업에 문제가 없는 것이다.
피스는 좀 특수한 것인데...최근 독일 헤펠레에서 개발한 ttap(티탭) 스크류이다.
별모양 헤드홈 중심에 둥근홈이 깊게 나 있어서 체결시 비트 이탈이나 피스 머리 파손, 작업 속도 따위에서 장점이 많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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