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난파의 집'에서 미니콘서트 열린다

2009. 3. 18. 20:58오디오&AV

서울 종로구 홍파동 2-16에 있는 '홍난파의 집'에서 오는 20일 오후 6시 하우스 콘서트 형식의 '희망편지 미니 콘서트'가 열린다.

홍난파 문화원(대표 이문태 이선희)은 봄의 길목에서 세상 사람들에게 희망 메시지를 전하는 작은 음악회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콘서트에서는 '먼 그대'의 서영은 작가가 전하는 '사랑의 힘, 긍정의 힘'이라는 제호의 희망메시지를 듣고 희망편지의 주인공인 전 국가대표 여자농구선수 김영희씨도 만날 수 있다.

말단비대증, 일명 거인병으로 투병하면서도 세상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잃지 않고,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 살아가는 김씨의 희망편지 '아름다운 동행'은 감동을 넘어 각박한 현대를 사는 이들에게 큰 위로가 될 것이다.

유명 음악가들의 연주와 홍난파 가곡의 진수를 느낄 수 있는 기회도 마련된다.

 

출처/전문 보기: http://photo.media.daum.net/photogallery/culture/0804_culturenews/view.html?photoid=3102&newsid=20090318075206781&cp=ak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