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리가 아프지 않은 의자 4/26
2022. 4. 30. 15:52ㆍ목공
엎친데 덮친 격이라....
그간 코로나로 인해 연주회가 뜸했고, 그 사이에 여러 지인들께서 연주홀에 사용하던 콘서트 의자를 만들어달라는 부탁을 하셔서 어차피 당장은 여유가 있으니 쓰던 것을 드렸다. 그렇게 6개가 빠졌다.
이젠 다시 연주회가 밀려올 조짐이 보이는데 좌석이 절대 부족이다.
뭐 힘들어도 만들어야지... 하는 순간에 회원께서 의자를 탐내시며 4개를 부탁하신다.
그래서 그걸 만들고 있다. 3년 만에 다시 만들다 보니 조금씩 개선된 방법이 도출된다.
그러나 나무 값을 비롯해서 비용이 너무 올랐다. 그래서 이후부터는 아주 비싸질 수밖에 없겠다.
수제작 목공이니 당연하지만 만드는 과정이 여간 힘들지가 않다. 아마 곁에서 지켜본다면 이해하고도 남음이 있을 것이다.
재밌는 목공 창작물이지만 수고는 수고다.
주문하신 양 샘, 목요일엔 끝나지 싶습니다. 그날 승용차 가져오셔서 싣고 가시면 됩니다.
단, 그냥은 가지 마시고 맛있는 커피와 밥도 사주고 가시면 고맙겠습니다^^.
#디자인목공방 #bausviewwoodwor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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