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5. 1. 20:59ㆍ목공
2017-5-1
"Painting Shop"
이제 세번째로 마지막, 나흘 째 음악실 점거중이다.
오늘은 어제 문상에서 밤을 거의 세운 까닭에 오자마자 목욕하고 잠을 청했지만 웬일인지 잠이 오질 않는다. 그래서 무거운 허리를 외면한 채 마지막 피치를 올리는 중이다. 기왕에 시작했으니 끝내야겠다. 아우로 100% 천연오일은 하루에 한 번, 하루를 말린 후 또 한번 이렇게 세번을 칠해야 한다. 최소한이 그렇다. 편하기는 폴리우레탄 바니시-흔히 니스라고 하는 것을 칠하면 도막도 단단하고 좋지만 나무의 숨통을 막지않으면서 질감을 살리는데는 오일이 단연 우수하다. 100% 천연.. 과일 등에서 추출한 성분이라 마감후 향도 좋다. 비싸지만 내가 가장 애용하는 마감재인 까닭이다. 이후엔 지독한 먼지속에서 보낸 대구에서의 이틀기억을 싹 날려보낼 이벤트를 기대해본다. 언제나 그랬던 것처럼 힘들게 일한 날의 끝자락엔 늘 이런 기대와 이어지는 실행으로 행복마감이 된다.
Bausview Woodwork
이제 끝남!
450w 600h 400d--4each
자작나무합판 12, 6.5mm-러시아산
티크 5mm-미얀마산
월넛 베이스-북미산
페스툴 도미노 5x30mm-독일산
아우로 126-90 하드오일 3회-독일산
Design und Produktion auf Antrag von
Frau Koo hae-sook.
Opus Nr. 280417-d_1/4(A)
Opus Nr. 280417-d_2/4(B)
Opus Nr. 280417-d_3/4(C)
Opus Nr. 280417-d_4/4(D)
Bausview Woodwork
Cafe* An die Musik!
Park eui-ill
01. May 20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