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8. 28. 00:18ㆍ이런저런...
"햇볕 팔아 돈 벌자!"
논리는 간단명료하다.
태양광 설비 비용이 해가 갈 수록 낮아지면서 경제성이 확보되고 있다. 여기에서 생산되는 전기를 한전에서 기본 단가로 사주게 되면 시골이든 도시든 경제자립도 되고 태양광 산업의 일자리 창출도 이루어 진다. '햇볕 팔아 돈 벌자'라는 모토로 일반 사람들의 참여를 추진하면서 국회의원 등 선거에서 관련 법령을 제정할 것을 약속받는다. 이런 식으로 저변을 확대해 나가면 결국엔 정권도 태양광 발전에 관한 공약을 꺼내들지 않을 수 없게 되고, 자연스레 원자력은 중단 내지는 해체수순으로 갈 것이다.
삼척핵반투위/탈핵도보순례단 성원기 교수님/정리 박의일
[탈핵희망 국토도보순례]
2015. 8. 24 (월) 태풍전야
오늘 성원기교수님께서 모화에 도착하셨습니다.
박의일 지구친구의 도움으로 허브캐슬에 짐을 풀고 연꽃차를 마시며 짧은 토론이 이어졌습니다.
'더 이상 태양광은 비싼 에너지가 아니다'
'발전차액지원금제도를 부활하자!! '
'생활정치로 가야한다'
'태양광 설치를 죽기 살기 문제로 할 수 있는 국회의원을 뽑자'
'주민들을 깨워야 한다'
'햇빛 팔아서 탈핵하자'
'1억이면 한달에 60만원 벌 수 있다'
'우리나라에는 학교만 2만개 정도 된다.
학교마다 태양광 패널 100kw를 설치 하면 예산은 2조면 충분하다.
원전은 1기당 3조 5000억이 든다.
태양광은 쓰레기가 없다
원전의 쓰레기는 10만년 이상 보관해야 한다. 태양광으로 우리 서민은 돈도 벌 수 있다. 어느 것을 선택 할 것인가?'
'현재 권력보다 미래권력과 싸워야 한다'
'이놈들은 못된짓을 창의적으로 한다'
'교묘하다를 넘어 교활하다'
'탈핵 대통령을 뽑자, 그러면 탈핵은 10년도 안걸린다. 일자리 창출과 복지도 해결 할 수 있다.'
'대기업이 핵발전소를 할 수 있는 환경과
제도, 이제 새로운 판을 짜야한다.
기업하기 좋은 나라는 대기업 하기 좋은 나라를 뜻한다. 결코 약자를 보호하지 않는다.'
'신재생에너지 원천기술 확보해 놔야 후손들이 살 수 있다. 하지만 현재 정부는 신재생에 투자하지 않는 어리석음을 행하고 있다.'
"햇빛 팔아 한전에서 돈 받자"
"햇빛 팔아 돈 벌고 탈핵하자"
'총선 때 태양광으로 서민들이 돈을 벌 수 있게 하겠다는 공약이 나올 수 있도록 핵심전략을 짜야한다.'
'입소문을 내자
SNS로 널리 알리자 '
'전체 전기의 30%로만 태양광으로 대체하면 된다.
태야광은 자연에 어울리게 설계하고
자립마을을 탄생시키자.'
'부패한 지도자의 추악함을 더 이상 보고만 있을 것인가? 현재 원전은 24개, 신고리 3, 4호기 신울진1,2호기는 건설 중에 있다.
신원전을 막아 내자.'
'오늘 터져도 내일 터져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대한민국 원전이 아니더냐?
우리가 지금 느긋하게 비를 감상하고 있을 때더냐?'
* 비가 와도 탈핵순례는 계속 됩니다.
8시 모화성당 - 이화 - 진장동 롯데마트 - 중부경찰서 - 복산성당 - 성남동 - 태화다리 - 신정시장 - 시청 - 월평성당
현장 취재, 정리 : 울산환경운동연합 간사
'이런저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동규 작가님ㅁ 사진2 (0) | 2015.08.31 |
---|---|
기동규 작가님 공방 & 카페 커피모임 (0) | 2015.08.31 |
울산환경운동연합 남구 회원의 밤-데미안 카페 (0) | 2015.08.28 |
백선생 집 방문 (0) | 2015.08.22 |
플라에서 아포가토를... (0) | 2015.08.0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