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7. 14. 08:48ㆍ오디오&AV
Gooooooooooooooooooooooooood!
동호인의 글
과거부터 지금까지 여러 스피커들을 경험하고 사용 중이지만 큰거는 소리가 풍성하고 음장감이 좋으며 여유가 있어 듣기가 편안하다. 하지만 공간의 제약과 경제적인 면들을 지금 고려해 보면 내가 왜 그토록 크기에 집착했을까 하는 생각도 여전히 공존한다.
알텍 A-7(828통), 클랑필름 KL-307 평판(120X160), 슐츠 10인치 오리지날 통(북독일방송국 모니터 스피커), 지금은 40년대의 젠센 A-12(온켄형)를 듣고 있다. 하지만 이번에 RCA 8인치와 3.5인치의 조합으로 만든 2-way는 작은 통이지만 매력덩어리다. 단점이 없지는 않지만 트위터를 4mf 사각오일콘덴서를 사용해 최대한 날카로운 소리를 순화시켰으며, 스푸러스 원목통이라는 소재로 이러한 약점을 보완했다. 또 인티앰프는 6Y6 싱글로 6V6보다 고전류, 저전압으로 소리가 두텁고 가늘게 나오지 않도록 구상했다.
<청취음반과 청음 포인트>
1. 바이올린 – 통의 배음과 고역의 끝이 살아있는지.
2. 이미자 동백아가씨 초반 – 보컬에서의 중음.
3. 베토벤 교향곡 9번 4악장 : 오케스트라 총주에서 작은 통 의 능력을 가늠해봄
4. 재즈 – 루이암스트롱, 엘라 피츠제랄드 cheek to cheek
5. 합창곡 : 바하 모테트, 아주여성합창단(세노야), 칸타테 도 미노, 에테르나 음반 쉬츠 합창곡
6. 기타 : 쳇 에킨스
7. 첼로 : 지네트 느뵈(바흐 첼로 조곡 중에서)
8. 컨트리 : 프레이리 홈 컴퍼니 중에서
알리슨 크라우스 1992년 루이지에나 공연 li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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