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10. 19. 10:00ㆍ내 이야기
가막골
고요한 밤에
밖에는 개 짖는 소리
달빛 아늑한
풀내음 공기 속에
내마음도
일곱시 기차와 함께
어디론가 떠나리...
아그네스 발차의
아늘거리는 음성에 실어서...
빠까마라 진한 향 속에
현곡 가막골에서
3/30 9: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