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바스티안 유스호스텔과 주변 풍경

2010. 8. 8. 03:52축제&여행

 

짤츠부르크의 성 세바스티안 유스호스텔 안이다.

 성 세바스티안 성당에서 운영하고 있는 호스텔이다.

 내부는 원래의 고색 창연한 분위기를 바탕으로 깔끔한 현대식을 가미한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는데 목욕탕과 화장실은 부족한 편이었다.  열 명까지 들어갈 수 있는 방을 썼는데 목욕탕 화장실이 한 곳 밖에 없었으니...

 그 외엔 모두 좋았다.

 

유스호스텔 입구다. 앞 골목에 차량 통행이 허용되는 오전 시간엔 우리 애마 르노 9인승을 여기까지 몰고 와서 짐을 싣고 내렸다. 

 

옛건물 같지 않게 깔끔히 단장된 바깥 모습과 같이 안에도 깔끔했다.

 

세바스티안 교회에서 열리는 오르간과 가곡 콘서트 알림판이다. 여기 사람들은 좋겠다. 수준높은 콘서트가 지천에서 열리니 말이다.

 

호스텔 앞 거리

 

 

 

 

 

하이든거리!

 

 

 

 

 

 

 

 

 

 

호스텔의 아침 식사.  너무 간단하게 나오기 때문에 아침 공복을 해결하기엔 부족할 것이라는 애초의 우려와는 달리 나로서는 전혀 부족할 것 없는 훌륭한 식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