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투어-호텔 객실

2010. 2. 28. 01:24축제&여행

첫 날과 이튿날 묵었던 도쿄프린스호텔.

커튼을 열면 화려한 조명으로 치장한 도쿄타워가 바로 눈앞에 펼쳐진다.

이 멋들어잔 전망을 감상하며 편의점에서 서온 사뽀로맥주 500ml를 쭈우욱~. 맛이 최고다!

이튿날은 시내 술집에 나가 사뽀로 생맥으로 500cc 두 잔 했다. 

 

 

 

 

따뜻한 물이 원하는 온도로 변화 없이 처음부터 시원하게 쫙 나온다.

 

가장 맘에 드는 건 비데가 설치되어 있다는 것. 

 

 

도쿄타워-에펠탑보다 좀 더 높다고 하고, 에펠탑에 견주면 주변 건물들이 그리 높지 않기 때문에 많이 돋보인다고 한다. 

그러나 어차피 철구조물로된 철탑이니 낮에 보면 삭막한 느낌도 들기는 한다.

 

 

 

 

 

셋째날 묵었던 나리따가든호텔-프린스호텔보다 전반적으로는 깨끗하고 운치가 있었다.

조금 아쉬운 점은 창밖의 전망이 논밭 뿐이란 것과 화장실에 비데가 설치되어 있지 않은 것 쯤 들 수 있겠다.

아참, 또 한 가지...비치되어 있었던 녹차 맛이 별루.....

 

 

 

 

 

 

욕실 기기들이 우리집 욕조랑 같은  아메리칸스텐다드 제품이다. GOOD이다.

 

여기에서도 여전히 물은 원하는 온도로 균일하게 콸콸 나온다.

양쪽 호텔 모두 환풍기 돌아가는 소리라든가 어떠한 잡소리도 없었다는 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