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허리이야기] 허리디스크를 예방하는 운동 요령

2009. 10. 18. 17:12상식

허리가 왜 아파지게 될까? 간혹 환자 중에 디스크에 걸린 이유를 잘 모르겠다는 사람들이 있는데, 평소 생활습관만 살펴봐도 쉽게 해답을 찾을 수 있다. 오랜 시간 어깨를 움츠리고 구부정하게 앉아 있거나, 거북처럼 목을 쑥 빼고 컴퓨터 작업을 하는 등의 나쁜 자세는 척추에 무리를 줄 수밖에 없다. 잘못된 자세나 습관이 지속되면 요통뿐 아니라 허리디스크나 척추 측만증으로 이어진다.

척추 디스크는 일상생활에서 조금만 신경을 쓰면 예방할 수 있다. 청소나 걸레질을 할 때 한쪽 발을 앞으로 내밀어 무릎을 굽히면 허리에 가는 부담을 조금 덜 수 있다. 신문이나 책을 볼 때도 엎드리지 말고 책상에 받침대를 놓고 허리를 똑바로 펴고 앉는다. 컴퓨터 앞에서 일할 때에도 목이 앞으로 굽지 않도록 등을 펴준다. 옆에서 봤을 때, 귀와 어깨가 일직선을 이룬다면 좋은 자세다. 운전시에는 엉덩이를 들이밀어 의자 깊숙이 앉고 등도 등받이에 바짝 밀착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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