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일반적인 운전습관대로 움직였다. 에어컨도 켰다. 고속도로 구간에선 가속능력도 테스트했다. 계기판의 속도계는 어느새 180km/h를 가리킨다. 가솔린차처럼 치고 나가는 맛은 떨어졌지만, 가속감은 좋아졌다. 하지만 평균연비는 크게 낮았다. K5는 12.2㎞/ℓ , 쏘나타는 10.4㎞/ℓ였다. 차이가 너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