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정체 6/12
2022. 6. 14. 17:29ㆍ내 이야기
나의 정체는 시니컬의 대마왕
지난 과거 긴 긴 세월을 따돌림 속에서 언제나 홀로 먼저 나갔던 까닭에 이젠 뼛속 깊이 냉소만이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애초 타고난 성격부터 어떤 단체를 꾸리고, 잘 다독여서 성공한 모임으로 키우는 그런 일은 저에겐 맞지가 않습니다.
좋은 의미로 상대에게 다가가서 나의 좋은 경험을 제공하고, 내 시간과 노력에 더해 약간의 희생까지 제공하는 일, 그런 일도 수 백번 이상은 못하겠네요.
열 번 찍으면 안 넘어가는 나무는 없는데, 사람은 백 번을 소통하려 해도 안 되요. 그쯤 되면 포기하는 겁니다. 그게 나의 한계지요.
그리하여 마침내 시니컬 대마왕으로 등극한 겁니다. 나의 만족을 위해 상대의 의미 없는 콧대를 사정 없이 눌러버리는 냉소!
그래도 나의 기차는 갑니다.
짧고 단편적이라도 글쓰기는 사람의 생각을 이끌어내며 정리를 해주지요. 나이가 들수록 이런 작은 글들이 나를 안정되게 하는 것 같습니다.
#음악이있는집 #andiemusik #디자인목공방 #bausviewwoodwork #나는시니컬대마왕
지난 과거 긴 긴 세월을 따돌림 속에서 언제나 홀로 먼저 나갔던 까닭에 이젠 뼛속 깊이 냉소만이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애초 타고난 성격부터 어떤 단체를 꾸리고, 잘 다독여서 성공한 모임으로 키우는 그런 일은 저에겐 맞지가 않습니다.
좋은 의미로 상대에게 다가가서 나의 좋은 경험을 제공하고, 내 시간과 노력에 더해 약간의 희생까지 제공하는 일, 그런 일도 수 백번 이상은 못하겠네요.
열 번 찍으면 안 넘어가는 나무는 없는데, 사람은 백 번을 소통하려 해도 안 되요. 그쯤 되면 포기하는 겁니다. 그게 나의 한계지요.
그리하여 마침내 시니컬 대마왕으로 등극한 겁니다. 나의 만족을 위해 상대의 의미 없는 콧대를 사정 없이 눌러버리는 냉소!
그래도 나의 기차는 갑니다.
짧고 단편적이라도 글쓰기는 사람의 생각을 이끌어내며 정리를 해주지요. 나이가 들수록 이런 작은 글들이 나를 안정되게 하는 것 같습니다.
#음악이있는집 #andiemusik #디자인목공방 #bausviewwoodwork #나는시니컬대마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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