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llo & Coffee 후기
2016. 8. 27. 18:32ㆍAn die Musik
어젯밤 콘서트는.... 감동이었다
그냥 감동이 아니다
나를 어릴적 부터 환희속에 살게한 음악은
수 백번은 나의 눈시울을 적시곤 했다
바흐 모음곡 1번, 2번 전주곡, 새의 노래, 성가곡은
말로는 부족할 수 밖에 없는 감동이었다
18명 관객 모두가 같았다
첼로의 음색이 이토록 아름답다니!
혹시 스트라디바리 쯤 되나?
좌우지간 음악을 곁에 두고 산지 50년 중
가장 감격적인 날은 분명했다
바흐의 무반주 첼로와 새의 노래...
눈앞에서 기적이 일어나듯 펼쳐질 줄이야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는데...
콘서트 통째로 동영상을 찍어
공유하고 보관하며 두고두고 보고싶을 정도다
하지만 연주자의 입장을 고려해서....
자꾸 글이 주절 주절 길어진다
그만 참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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