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물회 점심
2015. 8. 23. 23:06ㆍ부모님 친척
포항물회 점심
번호표 받아 점심 먹기는 오랜만이었다.
왕복 100Km !
부모님 컨디션 호전되길 기다려 12시 30분에 출발했다. 포항 영일대 해수욕장 구경 조금하고 돌아오니 4시 30분이다. 그런데 이런 수고가 전혀 힘들지 않고 만족스럽다. 아버지 회를 그리 좋아하지 않지만 오늘 물회와 매운탕 그리고 덤으로 물회에 넣어 먹는 국수 까지 맛있다고 하시고 어머니도 좋아하신다. 평소 멀리까지 돈쓰고 밥 먹으러 간다고 잔소리가 귀에 박히는데 오늘은 좋아하기만 하니시니 나 또한 기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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