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임금협상 출정식
2015. 4. 24. 08:58ㆍ내 이야기
전경들과 몸싸움 현장!
참 오랜만이다. 그런데 방패들고 잔뜩 겁먹고 있는 얼굴들이 너무 어리고 불쌍했다. 다행히 큰 마찰은 없었다. 오늘 현중노조 임금협상 출정식에서 회사는 사내 집회 장소에 연단과 조명 설치를 못하게 하고, 방문한 노동계 인사들을 들어오지도 못하게 하였다. 이에 항의 표시로 조합원 모두 정문을 돌파하면서 비롯된 몸싸움이었다. 참 대단한 막가파 재벌이다. 나는 이제 더 다녀봐야 몇 년이지만 우리의 애들은 어찌할꼬... 슬프다~~~
도대체 무엇이 한 집의 평범한 가장이나 일 밖에 모르는 아들 딸들을 투사로 만드는가!
2015-4-22 오후 6:10~8:00
울산 현대중공업 정문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