땔감-4
2013. 10. 19. 10:34ㆍ참살이
힘든다!
코딱지 만한 차트렁크지만 가득 두 번을 싫어나르니 어림짐작에 장작 1톤은 되는 것 같다. 간만에 허스크바나 엔진톱을 동원했더니 작업이 빠르긴 하다. 어깨가 뻑적지근하다. 나무 본 김에 2년치 땔감은 그럭저럭 마련된 것 같다. 문제는 아버지 취미생활 매진에 몸이 무리가 될까 그게 걱정이다. 내일 내친김에 엔진톱으로 토막내는 정도는 해둬야할 것 같다. 샤워하고 한 숨 돌리고...이제 최대한 편한 마음과 자세로 음악좀 들어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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