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희의 하우스콘서트에서

2013. 10. 19. 08:17An die Musik

 

 

 

 

승희 연주 동영상

4월 27일 오후 9시

경주 "음악이 있는 집{An die Musik!}" 하우스콘서트에서

와이만의 "은파" 후반부

아이폰 5로 찍음

 

참고: 앵콜 요청곡으로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연주. 피아노 조율상태도 좋지 않았고, 그랜드가 아닌 까닭에다 이 피아노가 유달리 건반이 무거운상태라 빠른 페시지에선 문재가 생김. 전반적 연주환경이 이런 열악함속에서도 전 연주곡을 암보로, 거의 미스터치 없이 연주 함.

 

연주 감상하기;

http://www.facebook.com/photo.php?v=455693131176207

 

오승희씨의 연주가 시작됬다.

모차르트 터키풍의 론도

쇼팽 즉흥환상곡

멘델스존 봄노래

히사이시조 스프링

디제이 오카와리 플라워 댄스 연주중

 

모짜르트 소나타 13번 3악장...헤블러에서 좀 더 단정한 피레스가 있고 거기에서 한 발 더 나아간 절재된 연주는 바로 이 연주였다!

 

연주는 계속 이어진다.

리스트-파가니니 라-캄파넬라

베토벤 월광소나타 전악장이 연주되고 있다.

 

베토벤 '엘리제를 위하여'...

단정하고 정갈한 정말 좋은 연주였다. 흔히 들을 수 있는 곡인 만큼 명연주와 비교가 되는 곡이라 연주가로서는 부담되겠지만 이런 우려를 한방에 날려보내는 멋진 연주였다. 소품 연주의 전설인 한스 칸과 비견된다고나 할까!

 

이어서 구스타프 랑게(독일) 꽃노래...이렇게 아름다운 멜로디라니~

 

마지막으로 앵콜곡

와이만의 '은파'

미리 준비하지도 않았는데 이렇게 잘 칠수 있을까!

 

커피 타임

은사님 준비하신 과테말라 인헤르또농장 커피를 절구로 분쇄하여 드립하고, 연주가와 문학을 통한 시각으로 본 음악의 세계를 치열하게 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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