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재봉솜씨

2013. 10. 18. 21:25SNS

 

커리어는 나이랑 싸우면 이긴다!

 

울 어머니 젊었을 때 재봉실력은 여전했다. 몇 해전에 제법 비싸게 사서 좋아라 하며 입고다니던 내 바지가 사실은 통이 너무 넓었다더라~ 남 보기엔 촌시러울 정도였다더라. 근대 이제사 그 야그를 어머니와 누나에게서 처음 듣게 되었다더라! 그래서 어머니 내가 고쳐달라 하니 반갑게 기다리셨다는 듯 재봉 솜씨를 발휘했다더라. 입어보니 길이도 폭도 요즘 신세대풍으로 스타일리쉬하게 폼이 났다더라~ 어머니 재봉솜씨에 감탄했다더라! 그래서 회사에서 일하다가 셀카놀이 했다더라!!! ㅎㅎ

 

2013.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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