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피명가와 아르페지오네 방문

2012. 5. 20. 07:40축제&여행

 

 

 

 

 

 

영월에서 옮겨온 대구 만촌동 커피명가 공장엘 방문했다.

은사님과 황 도예가님과 동행해서...

커피명가 대표와 인사를 나누고 막 수입된 원두가 산더미 처럼 쌓여있는 창고에서 파렛트를 쌓아올린 즉석 테이블을 앞에 놓고 커피 맛을 보며 예기를 나눴다.

대표가 구상하고 있는 커피에 관한 체험, 교육, 음악공연, 유니크한 발상의 접목 등을 설명듣고 의견과 조언도 했다.

장소를 바로 옆 아르페지오네 레스토랑으로 옮겨 파스타와 와인으로 저녁 식사를 하며 많은 대화를 나누었다.

명가 대표의 이야기를 들어보니 과연 커피 한 분야에 올인하여 이룬 업적은 참 대단하고 존경스러웠다.

서로 관심분야에 관한 이야기를 주고 받을 때 성공한 대표의 표정이나 진지함, 그리고 상대를 편한게 해주는 웃음과 배려가 성공한 CEO의 자신감에서 나오는 여유로움이 느껴진다.

한 분야에서 어느 경지에 오른 사람은 모든 분야에 대한 통찰력과 인격이 나타난다는....

대표는 다음 한 주 안에 경주 음악이 있는 집을 방문하기로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