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박 3일 제주 An die Musik하러~

2011. 3. 20. 18:20축제&여행

오랫만에 제주 음악친구들 만나러~

우리 일행 둘은 아무나 누릴 수 없는 엄청난 대접을 받았다.

돈으로는 살 수 없는, 정이 흐르는 대접까지~

 

일정 정리;

1일차

오전 7:30 김해발 KAL편 제주행 > 8:25 도착 > MJ Pick-up > 소고기해장국 아침 > 산방산 용머리 해안 관광 > 전복뚝배기 점심 > 송악산 오르기 > KAL호텔 체크인 > MJ네 집 음악감상 > 삼치횟집 저녁 > MJ네 집 와인파티 & 음악감상 > 제주KAL호텔  

2일차

오전 9시 MJ Pick-up > 제주갈치해장국집 아침 > 용눈이오름 > 제주고구마 간식 > MJ씨 집터 구경  > 비자림 삼림욕 일주 > 꿩칼국수 점심 > 해안 생태 관찰 & 휴식 > 요양원 구경 > HC씨 음악실공사 현장 방문 >  제주흑돼지 숯불구이 & 와인 파티 > HC씨 시스템 음악 감상 > KAL호텔

3일차

호텔 뷔페 아침 > 공항이동 & JDC 쇼핑 > 10:45 제주발 KAL편 김해행 > 11:45 도착 > 코스트코부산점 쇼핑 > 영주동 부모님 Pick-up > 신복R JW씨 하차 > p.m 4:00 경주집 도착

 

 

특별난 소고기 해장국집에서 맛난 첫 식사 & 첫 아침을~

 

 

 

064-726-5622/010-8925-5622/인화동 LPG충전소 뒷편. 영업 시간 06:00~15:00, 토일은 14:00.

 

친구는 예상대로 치밀했다. 감탄사가 절로~

 

산방산 용머리해안으로~

 

 

 

가는 길에 유채밭과 탐스러운 귤을 보고~

 

누가 일부러 깎아 세운듯 주상절리랑 닮아있고~

 

하멜기념관 주변 크루즈선 등등....

 

 

 

 

 

 

 

 

 

 

산방굴사에서 마을 전경을 감상하고...

 

산방굴사에서 똑똑 떨어지는 약수를 여유있게 마신다~

 

 

 

 

 

눈에 보이지도 않는데 형제바위에서 노는 강아지를 논하며~

 

송악산을 오른다.

 

 

 

 

멀리 한라산 봉우리도 우리를 감싸고~

 

 

 

 

일제의 잔재를 확인~

 

 

그 것도 걸었다고 유혹 만빵! 촐촐한 배를 달래기~

 

 

빛갈 좋은 제주토종 고구마로 간식을~

 

 

 

 

 

비장의 무기! 전복뚝배기로 점심 한그릇 뚝딱~

 

 

 

 

 

호텔 창에서 본 제주공항 주변 경치~

 

 

제주KAL호텔 이모저모~

 

 

전반적으로 괜찮은 수준이다. 특히 라운지가 넓고, 아침 뷔페가 아주 좋았다. 덕분에 과식을 좀 했지만서도~~~

 

 

 

 

MJ씨 시스템은 언제나 복잡 다단하면서도 정리된 소리를 들려준다. 치열함과 목마름 없이는 불가능한 경지!

 

 

 

핀란드산 자작합판 12MM로 만들어준 알텍 인클로우저~ 통이 얇아 MJ자신이 공진을 없에기 위한 처절한 노력끝에 탄생한 인클로우저다.

 

귀해진 텔레푼켄 V69b 스튜디오엠프

 

 

 

 

 

 

 

 

 

삼치횟집~

 

주인께서 직접 싸서 서비스한다.

 

 

깻입 한장과 김 두장에 삼치 회 한 조각, 밥 한 술......정말 꿀 맛이 따로 없었다.

 

멜 튀김~ 제주에서는 멸치를 멜이라 한다.

 

 

생전 처음 먹어본 해삼내장 ㅎ~ 귀한 손님 아니면 내놓지를 않는다는......

 

 

 

해삼알 비빔밥이다! 주인께서 오늘은 없다고 했었는데 워낙 귀한 손님이라 다른 손님 몰래 챙겨 주신다.

 

 

KAL 라운지에서 특주한 토마토+당근쥬스~ 원래 매뉴엔 없는 것인데 특별히 부탁해서 제조했다 ㅎ~

 

 

엄청 맛난 아침~

 

도라지/064-722-3142/721-3142

 

제주갈치국과 제주고등어구이로 아침을 거나하게 먹었다.

 

 

 

 

MJ씨 집 지을 땅 구경. 내년에 착공 예정인데 음악감상실을 15~20평으로 계획중이라 한다.

 

가장 아름답다는 용눈이오름을 오른다~

 

 

 

 

 

 

 

 

 

 

 

 

 

 

 

 

 

보기좋은 커플~ 지저분한 비닐을 주워가는 착한 사람들~

 

 

 

 

 

 

 

 

 

 

 

 

 

 

비자림 입구에 있는 식당에서 꿩컬국수 맛을 보다~

 

 

MJ씨가 사무장으로 있는 요양원도 구경하고~

 

 

 

 

화산석 천지의 해안에서 생태 관찰~

 

HC씨 사업장이자 음악감상실이다. 공사 마무리가 조금 남아있는 상태.

 

 

음악감상실 내부. 스프러스루바로 마감되어 향기가 좋았고, 음향에 좋을걸로 생각 되었다.

 

 

 

 

 

마당에서 제주흑돼지 숯불구이 & 와인파티 준비~

 

 

 

 

 

 

 

 

 

싱싱한 제주산 전어구이까지~

 

 

사무실에 임시 설치한 HC씨 시스템으로 음악감상을....

 

 

 

마지막날 KAL호텔에 아침 뷔페~ 굿이었다.

 

 

자난 일본 여행때 도쿄프린스호텔 분위기랑 흡사했다. 그 때도 비가 왔었고.....

 

 

영국식 머핀, 소프트한 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