첩첩 산중 동막골의 황토 오두막집
2010. 5. 16. 07:49ㆍ축제&여행
보배로운 우리 자연유산인 대곡리 반구대암각화가 있는 건너편 산골마을이다.
차 한 대 겨우 다닐 수 있는 좁디좁은 산길로 꼬불꼬불 한참을 올라가니 조그만 평지가 나오고 거기엔 깜찍하다 할 만큼 작은 마을이 나온다. 산골짜기 옹달샘이 있을 법한 산촌 골짜기 마을이다. 이 곳쯤 되면 바깥세상에 전쟁이 난다한들 전혀 딴세상 같이 평화롭게 살 수 있을 것 같은 깊고 아늑한 마을..."동막골"이 있었다.
가는 도중 오르막길 숲속엔 생태계 사진 작가들인지 자연다큐멘터리 작가인지 몇몇 사람들이 위장을 한채 소쩍새 둥지를 촬영하고 있었다. 그 사람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뒤로한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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