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오디오파일용 LP플레이어로 거듭 태어날 준비를....

2009. 12. 9. 21:11오디오&AV

50년 된 스위스제 랭코 LP플레이어,

복각품 톤암 ORTOFON RMG309,

Phono E. Q. EMT 155st.

이 부품들이 핀란드산 자작나무 합판을 베이스로 해서 거듭 태어날 준비를 하고 있다.

물론, 거듭 태어나면 과거와는 사뭇 다른 프로 오디오파일의 까탈스러운 욕구를 충족시킬 사운드 퀄리티를 뽐내게 될 것이다.

 

랭코 텐테이블, 60년대 스위스 제품이다.

이 별거 아닌 듯한 텐테이블은 사운드 퀄리티 잠재 능력이 대단한 물건이다.

밀도있고 단단한 베이스와 롱암을 장착할 경우 그러한 능력이 나타나게 됨은 물론이다.  

 

덴마크의 오르토폰 RMG309를 국내 정밀가공업체에서 복각한 제품이다.

오리지널은 엄청 비싼데다 귀하고 상태 좋은 것을 구하기가 힘들다.

사운드 퀄리티는 오리지널과 거의 비슷하며 가격은 훨씬 싼 것은 물론이다.

 

스프링과 추를 병합한 다이나믹 밸런스형이기 때문에 차분하고 밀도있는 사운드가 특징이다.

 

오일 댐핑 소프트 업다운 시스템도 장착되어있다.

 

가늘디 가는 케이블은 덴마크에서 수입한 톤암 전용이다. 음질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선이다.

 

시리얼넘버까지 펀칭이 되어있다.

 

턴테이블 단자 유닛도 정교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