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닥 단열재 시공

2008. 3. 21. 07:40집짓기

3월 20일,

오늘은 설비공사팀이 단열 공사를 하는 날이다.

온수 보일러 난방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다.

그 가운데 가장 좋은 방법은 고압축 스티로폼 특~1호, 두께 50~100mm를 깔고,

그 위에 외이어메쉬와 엑셀파이프를 고정하는 것이다.

무엇보다도 가장 우선시해야할 점은

엑셀파이프 안을 순환하는 온수의 열이 아래 바닥을 통해 달아나지 않도록 철저하게 차단해 주는 것이다.

에너지 효율이 중요한 것은

날이 갈 수록 높아만 가는 연료비 때문이기도 하거니와,

오존 발생 량을 줄임으로써 지구의 오존층 파괴를 줄이고, 따라서 지구환경에도 도움이 되는 일이기 때문이다.

  

내가 추천하는 스티로폼 시공 방법은 

 

1. 바닥 고르기 : 모래를 뿌려서 바닥을 평탄하게 해준다.

2. 방습비닐 깔기 : 콘크리트 바닥에서 오랬동안 뿜어내는 습기를 막기 위해 비닐을 깔며, 벽체를 시멘트나 황토의 물기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가장자리에는 나중에 마감재의 최종 마감 면 까지를 감안한 높이 이상으로 비닐을 올려서 테이프로 고정한다. 

3. 단열재 깔기 : 스티로폼을 방의 모서리 구석 부터 한 장을 최대한 밀착시킨후 우레탄폼을 뿜어 빈 공간의 60~80%정도 채워넣고, 이어지는 스티로폼은 단면 전체 부분에 우레탄폼을 도포하여 깔려있는 스티로폼 단면에 최대한 밀착시켜 틈이 생기지 않도록 붙여나간다.

이 때 우레탄폼은 HILTI(독일제품)을 전용 스프레이건에 장착하여 작업하는 것이 좋고, 스티로폼 단열재는 공사후 오랜 기간에 걸쳐 나타날 수 있는 바닥의 균열을 줄이기 위해 '특호'를 쓰는 것이 좋다. 

4. 작업후 보존 : 위와 같이 시공된 스티로폼 바닥은 일단 우레탄폼이 완전히 팽창되고, 건조될 때 까지 현장의 출입을 차단하고, 완전히 건조되면 표면으로 튀어나온 우레탄폼을 칼로 매끈하게 제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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