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스타인스포츠 교환 3일차 소감

2007. 8. 13. 15:58자동차

댐퍼만 빌스타인으로 교환했구요.
과거 엑셀 12년, 소나타2로 3년 반 탈 동안 가야바 일반형을 썼 던 경험이 있기에
nf 뽑은지 일 년 반이 지나도록 순정으로 버틴 제 자신이 신기할 정돕니다.
물론 서스펜션이 과거 보다 한 결 나아진 때문이기도 하거니와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야바 제품이
출시가 되지 않은 탓이기도 하겠지요.

이틀 시내 주행하다가 어제~오늘 울산~부산간 180km 고속도로와 일반도로 주행후 느낀 점입니다.
아직 얼라이먼트는 보지 않았습니다.

물론 주관적인 판단이 되겠지만..
시내 저속 주행시와 요철이나 과속방지턱 지날 때 의외로 충격이 적습니다.
순정과 비교해서 부드럽고 정숙한 정도가 거의 구분 못 할 정도네요.  
고속도로 주행시 콘크리트 노면 마찰음도 순정 보다 나았으면 나았지 못하질 않군요.
이점에서는 놀랐습니다. 틀림없이 딱딱해서 소음이 클 것으로 예상했거든요.
코너링은 당연히 좋습니다. 쏠림현상이 거의 없어요.
전반적으로 가야바-소2 일 때보다 출렁거림이나 쏠림 현상이 훨씬 덜하면서 부드럽습니다.
엑셀-가야바일 때 보다는 중저속에서 노면 형상 체감 정도가 덜하며, 코너링은 더 낫습니다.
쏠림현상이 덜하다는 예기지요.
특히 이점에서는 신기합니다. 중저속에서 노면 굴곡이 체감이 되지않을 만큼 부드러우면서 고속 코너링이 좋은게...

구하기 전까지 여러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해 볼 때 그다지 스포츠드라이빙을 즐기지 않는 제 입장으로는
스포츠보다는 오리지널이나 nf전용으로 출시된 스프린터가 적당할 걸로 생각되었지만
오리지널은 nf용이 출시가 되지 않았는데다가 무엇보다도 비싼 가격때문에 망설이고 있다가
마침 조금 쓴 스포츠모델을 좋은 조건으로 입수하게 되어서...
아무튼 대만족입니다. 가야바 보다 우수합니다.

써놓고 보니 칭찬일색이 되어버렸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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