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현대자동차가 새로 산 차의 결함을 호소하는 소비자의 목소리를 묵살하며 한달을 끌다가, 국제 모터쇼에서 1인 시위를 하자 슬그머니 새 차로 교환해준 사실이 밝혀졌습니다. 김기봉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지난 3월 초 현대차 제네시스 쿠페를 산 직장인 정민상 씨. 새 차의 기쁨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