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은 후쿠시마 핵 사고의 해로 기억될 것이다. 핵 사고란 일반적인 산업재해와 근본적으로 다른, 가공할 재앙이 분명하다. 2011년 3월11일, 후쿠시마 사태 직후부터 나는 엄청난 충격 속에서 핵 문제에 관한 문헌을 끊임없이 찾아서 읽었다. 이미 30년 전에 나는 오스트레일리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