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s Design]군더더기 없는 기계미학

2013. 10. 19. 08:36자동차

 

[It’s Design]군더더기 없는 기계미학

 

“독일 디자인의 특징은 무엇인가요”라고 독일 디자이너들에게 물어보면 누구나 같은 대답을 한다. “기능성과 간결함이죠.”

영국의 디자인 역사가 페니 스파크는 저서 ‘컨설턴트 디자인’에서 독일은 과학의 이름으로 디자인을 판다고 했다. 독일 디자인의 특징은 기술이 뒷받침된 덕분에 산업과 예술의 조화에 의한 ‘기계 미학’으로 요약된다.

실용성과 기능성에 바탕을 둔 장식 없는 ‘엄격한’ 형태를 독일에서는 “아름답다”고 말한다. 이런 바우하우스 전통을 이어받은 독일의 대표 디자인으로 전자제품, 자동차, 정밀기기 등 하이테크 제품을 꼽을 수 있다.

아우디, 벤츠, BMW, 브라운, 아에게(AEG), 보슈, 지멘스…. 기능적이고 깨끗한 이미지가 바로 머릿속에 떠오르지 않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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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m.donga.com/3/all/20060320/828658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