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일생에 처음이자 마지막? 눈 폭탄

2월 14일, 아침엔 그럭저럭 출근을 했다.

때 맞춰 구입한 후륜구동 신차!

전무후무한 눈폭탄과 한파에 미처 대비하지 못한채 걱정이 태산이다.

내년부터는 스노우타이어와 독일산 체인 등 만반의 준비를 해놓고 "눈이야 와라!" 하며 기다릴 것이다.

스노우타이어는 한국타이어 제품인 스노우베어 W300을, 스노우체인은 쾨닉 독일산을 꼽고있다.

그간 알아본 갖가지 자료를 보면,

눈길이나 빙판길에서 안전한 주행이 가능한 순서는

1등이 4륜구동차,

2등이 후륜구동+스노우타이어 장착차,

3등은 전륜구동+사계절타이어 장착차,

4등은 전륜구동+여름용타이어 장착차,

5등은 후륜구동+여름용타이어 장착차 순이었다.

체인은 깊게 빠지는 눈길이나 방판길 주행시에 한시적으로 활용하는 것이다.

 

 

 

 

 

 

 

사무실 뒷편 산의 설경.

 

 

 

하루를 동구에서 못나오고 동료집에서 잤다.

다음날 겨우 집에 와보니 차 댈 자리 조차 없어서 이렇게 주차 공간을 만들었다. 등에 땀이 죽~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