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겐스부르크대성당 미사-진정한 천상의 소리를 경험하다.

일요일 아침에 들린 레겐스부르크...

큰 감동은 대성당에서 였다.

유명한 성가대가 있는 성당이다.

지하로 부터 솟아오르는 듯한 오르간 소리를 바탕으로 청아한 보이소프라노의 꿈결같은 화음에 내 심장이 마구 뛰었다.

난생 처음으로 들어보는 천사들의 음악인가...

여기 사람들은 얼마나 행복할까. 

이런 음악을 들으며 삶을 영위할 수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