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죽 화분대 두 개와 작은 다반

2010. 10. 13. 21:51목공

 

우드워커 선배 초당님이 주신 참죽 동가리다.

 

먼저, 끌로 껍질을 떼내고...

 

좌우를 플런지쏘로 말끔하게 잘라준 다음...

 

플런지쏘가 이렇게 칼로 떡 썰듯 깨끗하게 잘라낸다.

 

로택스로 면 다듬기, 80번->180번->320번으로 일단 마무리 해놓고...

 

다리 두 개도 자투리에서 잘라둔다.

 

도미노 10mm구멍을 뚫고,

 

다리 붙인 다음, 모서리 면 다듬기에 들어간다.

 

두 번째 화분대도 마찬가지로 도미노 10mm를 써서 다리를 붙인다.

 

윗판이 약간 휘어진 것을 바로잡기 위해 본드를 바른 후 k-body클램프로 힘있게 조여 둔다.

 

조금이라도 틈이 생기는 것을 막기 위해 클램프를 많이 써준다.

 

세 번째로 만드는 다반(차 접시)다.

다리를 둥근 재료를 짧게 잘라서 붙인 다음 클램프로 조여둔다.

 

클램프롤 너무 세게 조이면 자국이 생기므로 적당히 조여둔다.

 

일차 완성된 모습이다.

 

베이비오일로 살짝 닦아준 모습.

 

이렇게 해서 완성된 화분대 두 개!

 

다반의 운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