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강 명암서루(明菴書樓) 방문~
2010. 4. 24. 18:59ㆍ이런저런...
오늘 무중처사님 안강 서실에 갔다.
후하디 후하신 무중님께서 전국에서도 유명하다는 고디탕을 사주셨다.
역시 맛이 깊고 은근하달까...봄 부추를 듬뿍 넣은 국물이 일품이었다.
맥주도 한 잔 했다.
서실에 돌아오니 붓글씨 배우는 제자 두 분이 음료와 과일, 막걸리와 순대를 사오셨네.. ^^.
무슨 모임 있냐고 물었더니 글쎄...
무중처사님께서 무얼 어떻게 과대선전하셨길래... 날 보러 왔다는 것이었다.
난 몸 둘바를 모르는 척이라도 했다 ㅎ~
실제론 몸 둘 바는 있었지만 ㅎㅎ~
그래서 난 생 처음으로 낮술 짬뽕을 해따~~~~~~~
이쁜 꽃들과(이건 비밀) 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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