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 겨울 땔감 마련하다.
2009. 12. 6. 17:49ㆍ참살이
금요일, 모처럼 맞는 오후 휴무일...
퇴근길에 미리 봐둔 참나무 장작거리 마련하러 갔다.
후배 1톤차와 노동력의 도움으로 땀 좀 흘렸지만 보람이 있었다.
참나무 이정도면 우리 집 벽난로에서 거의 매일 반나절씩 때도 한 해 겨울은 날 수가 있다.
화력 조절이 쉬운 벽난로는 불을 약하게 조절할 경우 일반 벽난로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장작이 오래 타기 때문이다.
가스통으로 난방을 하는 우리집 사정인데도 한 겨울 가스료가 최대 10만원이 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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