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3. 3. 07:57ㆍ집짓기
2월 29일~
금요일 오후 반차를 냈다.
이거 이러다가 회사 가기 싫어지는 거 아닐까?
내심 걱정~
.......
천장공사 전문업체에서 두 분이 천장 슁글 공사를 하고있다.
"수고하십니다."하고 인사를 했는데 두 분 께서는 그저 멀뚱거리면서 일만 계속~
그런 반응에도 그리 기분이 나쁘지 않았다.
풍기는 분위기가 워낙 프로 같은데다 일에만 열중한 모습으로 보였기 때문이었다.
나중에 커피를 대접하려다가 실패를 했다.
두 잔을 들고 사다리 타고 천장으로 올라가려다가 반 쯤 손등에 쏟았다.
나중에 기회 봐서 대접하기로 하고 그냥 전기 공사 두 분과 마셨다.
........
좀 답답한 느낌이...
천장공사 한 것을 자세히 관찰하고 싶은데 올라가기가 쉽지 않다.
언제 기회 봐서 사다리 타고~
그런데 전기공사가 대단하다.
한 120평 짜리 건물과 비슷하다며..
오디오 배선과 홈시어터 배선, 일반 전원과 오디오/홈시어터 전원 분리, 음악감상실 조명 시설의 복잡함 따위 때문이리라!
사실 8,5평 공간에 소극장 시설을 하려 하는 내 생각이 타당할 지는 결과를 두고봐야 하겠지만, 좀 버거운 게 사실이다.
사실, 전기 사장과 처음에 다투기도 했지만 이제는 만족하고있다.
좌우지간 전기공사 기간은 오래 걸리고있다.
그 놈의 Hi-PBC파이픈가 뭔가 도 그렇고....
김사장은 속이 좀 끓을 거다.
나중에 마무리 되고나면 보약좀 지어줘야겠다.
교화 다닌다고 알콜빨도 안받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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