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시와 독일인과 이근안
2007. 7. 19. 17:08ㆍ괜찮은 글
부시와 독일인과 이근안
미국사회에서 그런 사람이 드물단다.
정말 몇 안 되는 '인간이 된 성실한 사람' 이란다
어릴 때부터 새벽마다 성경책과 기도로 하루를 시작하는 사람,
일요일 교회 예배를 한번도 빼먹지 않는
요즘 보기 드문 '훌륭한 미국인'이란다
심지어 주변 보좌관과 사람들에게
'나처럼 살아라! 신을 믿으라!'며 자신 있게 권유한단다.
인류사의 비극 아우슈비츠 수용소!!
그곳에 일하는 독일인들도 참 성실했단다.
아침마다 가족과 웃으며 인사하고 출근해서,
독가스 넣고 시체 치우는 일을 일상적으로 했단다.
그래도 아무 일 없던 것처럼 행복하게 생활했단다.
직장생활 가정생활, 아주 잘 했단다!!
5공 때 악명 높은 고문 경관,
인류가 만든 모든 고문의 달인 이근안!!
이 사람도 참 성실한 사람이었다더라.
언제나 행복한 가정 생활 영위하며,
교회 예배에 빠지지 않는 성실한 교인이었다.
주변 사람들에게 큰 감동까지 주었다더라.
이라크 침공, 600만 학살, 잔혹한 고문.....
이 모든 참혹한 사건 뒤에는
오로지 자신이 속한 집단의 이익만을 추구했던
부시와 독일인과 이근안이 있었다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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