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저런...
I may be wrong!
peikhk
2012. 8. 24. 11:39
I may be wrong!
사람은 살면서 누구나 잘 못을 저지르며 산다. 자신만은 그렇지 않다고 생각한다면 무지의 소치이거나 교만하거나 오만한 사람일 것이다.
잘 못을 저질러 놓고도 사과할 줄 모르는 사람과는 상대하지 않는 것이 좋다.
간혹, 면전에서는 사과하지 않더라도 이후 그 사람의 행동에서 확실한 반성의 기미가 느껴진다면 그리 절망적이지는 않다.
정말 경계해야 할 상황은 늘 잘 못을 저질러 놓고도 언제 그랬냐는 듯 아무렇지 않게 행동하는 것이다. 그런 사람은 무서운 상대가 될 수 있다. 그 까닭은 주변 사람들은 이런 상황을 인지하지 못 할 것이고, 따라서 주변 사람들의 따가운 화살이 도리어 나에게 향하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사과하면서 살자.
진솔한 사과가 서로간의 신뢰를 더욱 깊게 해주기도 하지 않는가!
2012.8.23.의일